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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재명 후보의 특혜 행정, 피해보수 청구서는 구민들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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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6-02 조회 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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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특혜 행정,

피해보수 청구서는 구민들 몫.


지난 61,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앞에서 양쪽에 경호원을 대동하고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대통령 후보의 집중 유세가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나 상징적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통상적인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유권자와의 소통을 위해 상징적 장소를 활용하는 것은 응당한 일이다.

 

그러나 특정 후보의 유세를 위해 기초자치단체가 지나친 편의 제공에 나서고, 공공의 자원을 동원하는 행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이는 정당한 행정의 범위를 넘어선 특혜일 뿐이며, 유력 정치인에 대한 과도한 충성심의 표현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이재명 후보가 유세를 진행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로터리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2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중앙광장 조성과 해변 산책로 개선이 진행 중인 곳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대형 유세 트럭이 정차했던 장소는 아직 석공사 바닥의 양생이 완료되지 않아 평소에는 통제선을 설치해 시민들의 통행을 막아 두었던 공사 중인 중앙광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구의원이 안전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개방을 반대했음에도, 유력 정치인의 유세를 이유로 공사 중인 광장을 무리하게 개방했고, 결국 대형 유세 차량이 진입하며 석공사 바닥이 훼손되고 스키드마크로 일부 수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세가 끝나자마자 즉시 다시 설치된 붉은 통제선은 안전 제일이 아닌 이재명 후보 정치 일정 제일이 우선되는 동구청 행정의 자기 모순과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에 시민을 대신해 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에게 묻는다.

지난 61일 이재명 후보의 유세에 동구청에 양생이 끝나지 않은, 공사가 진행 중인 중앙광장을 열어달라는 특혜 제공을 요청하지 않았는가?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에게도 묻는다. 지난 61일 이재명 후보의 유세에 동구청에서 양생도 끝나지 않은 광장을 열어주고, 통제선을 철거하는 특혜를 제공한 것을 인정 하는가? 그리고 이재명 후보 유세 차량으로 훼손된 석공사 바닥을 동구 구민의 혈세로 복구해야 하는 것인가?

 

동구청은 넓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일산해수욕장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보행자 친화적 공간 조성을 약속했다.

 

그러나 어제의 구민이 아닌 이재명 후보 일정 제일우선 하던 동구청의 행정을 규탄하며, 지역의 진정한 주인은 유력 정치인이 아닌 구민이라는 것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2025. 6. 2.

 

국민의힘 울산광역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강 동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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